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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ads/think

말도 안되는 민식이법.

by 괴수땅콩 2020. 4. 12.

민식이법 개정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941

민식이 법 개정을 청원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민식이 엄마 보세요.

본인이 차 다니는 길 건너편에서 아이보고 건너오라고 손짓하고 불러서 아이가 뛰어나가며 무단횡단하다 사고를 당한건데..

26.3km로 규정속도 이하로 운전하고 갑자기 뛰쳐나온 애를 보고 급제동까지 한 분이 징역까지 갈 일인가요?

역으로 본인이 민식이를 학교 데려다주다 갑자기 뛰어나온 아이를 미처 못피하고 치어서 안타깝게도 그 아이가 숨졌다 합시다.

민식이 엄마 당신도 징역 받아야겠네.

본인이 부모로서 책임감은 어디다 두고 차 다니는 길에서 본인이 얼른 건너가서 아이들을 제어해도 애들이 어디로 튈지몰라 위험한 상황에 아이들만 길 건너편에 두고 본인이 건너가지 않고 애더러 건너오라고 하는건지?

민식이 엄마란 사람의 안전불감증을 더욱더 드러내는 거짓말.

'나는 가게에 있었고 쿵 소리가 나서 보니 아이가 치어 있더라.'

어느 부모가 아이들만 차 다니는 길 건너편에 두고 혼자 가게에 들어가 있나요?

 

출퇴근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데 우리나라 초등학교 거의가 그렇듯이 도로가 넓지 않아서 어른이며 애들이며 마구 차도를 건너다닌다.

이러니 애들이 무단횡단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지.

사람 걷는 것보다 천천히 가고 있는데 앞도 안보고 차 쪽으로 돌진해오는 아이.

크락션 울려도 인도가 아닌 찻길을 걸어가며 안비키는 아이.

어처구니 없어서. 도대체 무슨 교육을 어떻게 받으면 저럴까 싶었다.

멈춰있어도 아이가 와서 들이받으면 나도 징역인가???

애들이 일방적으로 와서 부딪혀도 운전자 징역형이면 애들 무단횡단하게 하는 부모도 처벌해야 형평성에 맞다고 본다.

식당에서도 애들 짐승처럼 날뛰어도 내비두는 부보들 보면 본인도 짐승이라 저렇게 내비두는거겠지 생각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보고 배우니까.

부모가 그러니 아이들의 모습이 그러하지.

요즘 학부모들 무식하고 무책임한 사람들 너무 많음.

백날 학교에서 안전교육 해주면 뭐하냐. 민식이 엄마 처럼 애보고 건너오라고 부르는 안전불감증 부모들이 태반인데.

 

 

정확한 지적. 본인도  무단횡단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고, 찻길 건너편에 아이들만 둬도 된다 생각했으니 거짓말도 그렇게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