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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매국딴나라알바들의 논리적 오류들

by 괴수땅콩 2009. 8. 14.
친일매국딴나라알바들의 논리적 오류들 [3]
  • 아멜리에
  • 번호 472230 | 2008.12.31

    친일매국딴나라 알바님들의 댓글을 보던 중학생 딸이...

    어째 수준이 중학생만도 못하냐고 하기에....공부 좀 하시라고 정리해봤습니다.

    부디 알바님들....공부 좀하셔서....논리적으로 토론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논리의 오류

    ⊙ 오류 파악하기


    일상적인 대화나 글 속에 나타난 오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주장과 근거 사이의 논리적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과 오류의 유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1. 주장과 근거를 명확히 구분한다.
    2. 주장과 근거의 논리적 관계를 살핀다.
    3. 오류의 유형을 파악한다.

    ⊙ 오류의 유형

    1. 자료적 오류
    주장의 전제 또는 논거가 되는 자료를 잘못 판단하여 결론을 이끌어내거나

    원래 적합하지 못한 것임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논거로 삼음으로써 범하게 되는 오류


    1)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제한된 정보, 불충분한 자료, 대표성을 결여한 사례 등 특수한 경우를 근거로 하여 성급하게 일반화하는 오류
    ▶ 17대 대선에서 이명박이 과반수 정도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다는 주장 (사실은 투표율 63% 중 지지율 49%이므로 지지자는 전 국민의 32% 정도였음)


    2) 우연의 오류(원칙 혼동의 오류)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해서 특수한 경우에도 그러한 것을 잘못 생각하는 오류,

    즉 상황에 따라 적용해야 할 원칙이 다른데도 이를 혼동하여 생기는 오류
    ▶ 부하는 상사의 지시에 복종해야 한다. 그러므로 PD수첩을 유죄로 처리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무죄를 주장한 검사는 올바르지 않다는 주장. (상사의 지시에 복종해야 하는 것도 원칙이지만, 그 지시가 법이나 도덕에 위배되는  것이라면....복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3) 무지에의 호소
    어떤 주장이 반증된 적이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결론이 증명된 것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오류
    ▶ 광우병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광우병은 위험하지 않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더 위험하고  연관관계가 있는 36개월 이상 소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타당하다.)

       
    4) 잘못된 유추의 오류
    부당하게 적용된 유추에 의해 잘못된 결론을 이끌어내는 오류, 즉 일부분이 비슷하다고 해서 나머지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오류
    ▶ 이 명박과 오바마는 둘 다 2008년에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니, 나머지 부분도 다 비슷할 것이다. (지지기반, 부자에 대한  세금 정책, 서민에 대한 복지정책 등 비교해보면...상반된 정책이 대부분이므로 둘이 닮았다는 주장은 명백한 오류)

       
    5) 순환 논증의 오류(선결 문제 요구의 오류)
    결론에서 주장하는 바를 논거로 제시하는 오류
    ▶ 이명박은 경제대통령이므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다. (경제대통령이라는 것은 결론이고 논거가 필요한데  논거 없이 결론을 논거로 사용했으므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는 논점은 오류다.)

    6) 흑백 논리의 오류
    어떤 주장에 대해 선택 가능성이 두 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함으로써 발생하는 오류, 즉 중간항이 허용됨에도 불구하고 서로 모순된 주장으로 생각함으로써 발생하는 오류
    ▶ 이 명박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은 모두 빨갱이다. (이명박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는 민주당 지지자, 민노당 지지자, 창조한국당 지지자도 있고,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한나라당 지지자도 있는데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명박 지지자와 빨갱이에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



    7) 원인 오판의 오류
    어떤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거나, 단순한 선후 관계를 인과 관계로 혼동함으로써 발생하는 오류
    ▶ 노무현 정권이 물러나고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자 경제가 어려워졌으니 노무현 정부 책임이다.

        (노무현 정권과 경제위기는 선후관계일뿐 인과관계가 없다. 오히려 인과관계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므로...경제위기의 원인은 이명박 정부의 실정이라고 해야 한다.)

    8) 복합 질문의 오류
    두 가지 이상의 질문이 하나의 대답을 요구할 때 발생하는 오류. 어떻게 대답하든, 대답하는 사람이 수긍할 수 없거나 수긍하고 싶지 않은 점을 수긍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질문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
    ▶ 당신은 북한 주민들을 굶주림에서 구하기 위해 삐라를 뿌리는 것을 찬성합니까? ('네'라고 대답하면 삐라를 뿌리는 것을 찬성한다고 해석할 수 있고,  '아니오'라고 하면 굶주림에서 구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함정 질문이다.  이 경우 삐라를 뿌리는 것이 북한 주민들을 굶주림에서 구하는 데 효과적인지를 먼저 밝혀야 오류를 막을 수 있다.)

        
    9) 분할, 합성의 오류
    전체 또는 집합이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나 원소들도 그와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추론하는 오류(분할의 오류), 그와는 반대로 부분이나 원소의 성질을 전체의 속성으로 보는 오류(합성의 오류)
    ▶ 강만수는 유능한 관료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명문인 서울 법대 출신이니까.  (분할의 오류)
    ▶ 재정경제부에 서울 법대 출신이 더 많았다면 재정경제부의 정책은 더 뛰어났을 것이다. (합성의 오류)

    10) 발생학적 오류
    어떤 대상의 기원이 갖는 속성을 그 대상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추리하는 오류
    ▶ 박근혜는 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다. 왜냐하면 경제 발전의 공을 세운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니...

        (박근혜의 경제 정책 능력이 전혀 검증되지 않았는데도..박정희의 딸이라는 이유로 믿는 것은 오류다.)

    11) 의도 확대의 오류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원래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하여 생기는 오류
    ▶ 촛불시위로 광화문 일대의 상인들이 피해를 보았으므로 시위참여자들이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

       (광화문 일대의 상인들이 피해를 본 것은 촛불시위대 때문이 아니라....경찰이 컨테이너로 광화문 일대를 가로막고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촛불 시위대는 상인들에게 피해를 줄 의도가 없었다.)

    12) 논점 일탈의 오류
    어떤 논점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시한 논거가 실제로는 다른 논점을 뒷받침하는 오류
    ▶ 김구 선생은 사람을 테러했으므로 테러리스트라고 해야 한다. (김구 선생이 공격한 사람은 침략의 원흉이므로 테러가 아니라 의거이며, 이는 김구 선생은 위대한 독립투사라는 논점의 논거가 된다.)

    2. 심리적 오류
    어떤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심리적인 면에 기대어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할 때 발생하는 오류

    1) 동정(연민)에 호소
    상대방의 동정심이나 연민에 호소하여 자신의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 박근혜 후보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외롭고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니 꼭 지지해 주십시오.

    2) 공포(협박)에의 호소
    상대방에게 유형,무형의 강압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 일제고사 실시를 반대하는 교사는 해임하겠다.


    3) 대중(여론)에의 호소
    어떤 주장에 대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대중의 감정, 군중심리, 열광 등에 호소하거나 여러 사람이 동의한다는 점을 내세워 자신의 주장에 대해 동의를 얻어내고자 하는 오류
    ▶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은 옳다. 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의 정책이니까... (정책이 옳다는 것을 주장하려면.. 정책의 내용을 논거로 제시해야 하는데..내용이 아니라 선출된 사람이라는 점을 근거로 드는 것은 명백한 오류다)

    4) 부적합한 권위에의 호소
    논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권위자의 견해를 근거하여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오류
    ▶ (역사학자도 아닌) 뉴라이트 교수들이 일제시대가 근대화의 초석이 되었고, 김구 선생은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니  교과서를 수정해야 한다. (역사학을 전공하지 않은 교수들이 역사 교과서 수정을 주도하는 것은 오류)

    5) 우물에 독뿌리기(원천 봉쇄의 오류)
    반론이 일어날 수 있는 원천을 비판하거나 봉쇄함으로써 반론의 제기를 불가능하게 하여 자신의 논지를 옹호하는 오류
    ▶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아버지를 비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비판하지 말아야 한다.

    6) 인신 공격의 오류
    주장하는 사람의 인품이나 성격, 직업, 과거의 정황 등을 비난함으로써 그 사람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는 오류
    ▶ 노무현 대통령은 대학을 나오지 않았으므로...그의 정책은 올바르지 않다. (정책이 올바르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려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해야 하는데, 학력을 빌미 삼는 것은 옳지 않다.)


    7) 정황에의 호소
    상대방이 처한 정황을 비난하거나 논리적 근거로 내세워 논지로 수용할 것을 요구하는 오류
    ▶ 경제가 어려운데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지 않고 정부를 비난하는 것은 국익을 해치는 일이다.

       (사실은 경제를 어렵게 만든 장본인이 정부이고, 경제를 구하기 위해서는 비판이 필요한데도

        경제위기를 이유로 비판을 못하게 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

    8) 역공격의 오류(피장파장의 오류)
    비판받는 내용이 상대방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을 근거로 비판을 모면하고자 하는 오류
    ▶ 너도 노무현 대통령 집권 시절에 대통령을 지지했으니 나도 현 정부를 지지할 것이다.

      (상대방이 현직 대통령을 지지했었다는 것은...논거가 될 수 없다. 현 정부를 지지하는 주장을 하려면..현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는 이유를 밝혀야 마땅하다.

      
    3 언어적 오류

    언어를 잘못 사용하거나 이해하는 데서 발생하는 오류

    1) 애매어의 오류
    두가지 이상의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단어의 의미를 명백히 분리하여 파악하지 않고 혼동함으로써 생기는 오류
    ▶  어느 나라든 진보와 보수는 양립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보수언론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먼저 쓰인 보수의 의미는 '점진적인 개혁'을 주장하는 정치세력을 뜻하지만, 두번째의 보수는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정치세력과 구분하기 위해 스스로 칭하는 언어로, 사실 자칭 보수들의 실체는....'예전의 법과 제도로 개악'하기를 원하는 수구세력이다. 그러므로 앞의 용어를 근거로 제시한 논거는 이 논점의 논거가 될 수 없다.)

         
    2) 강조의 오류
    문장의 한 부분을 불필요하게 강조함으로써 발생하는 오류
    ▶ "해임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이야기한 뒤,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체험학습을 희망한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허용했다". 그들은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이야기, 즉 일제고사를 보지 않도록 선동했으므로 해임이 마땅하다.

        (교사가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이야기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제고사를 보지 않겠다고 결정한 것은 학생과 학부모인데, 일부분을 강조함으로써 해임의 빌미를 삼은 것은 오류다.)


    3)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
    용어가 갖는 사전적 의미에 자의적(恣意的)인 의미를 은밀하게 덧붙임으로써 생기는 오류
    ▶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내려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바로 혁명을 주장하는 것이므로

        국가보안법을 적용해서 처벌해야 한다.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방법에는 혁명 말고도 합헌적인 방법들이 있는데도...자의적으로 혁명으로 해석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다.)